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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일상

경험!? 아니 그저 과거

설계를 시작한지는 이제 고작 7개월이 넘었지만

 

거쳐온 회사는 4군데가 넘는다....

 

처음에는 어느 회사를 가던 배울 것이 있을 거라 생각이 되어서 정말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일자리가 있는 곳이라면 이력서를 주저없이 집어넣었다.

 

하지만 그것들이 경험이라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이 오산이었다.

 

나는 그저 6개월을 버린 셈이었다.

 

지금 직장 의장설계를 하는 곳이다.

 

1차 벤더인 성신에서 발주를 받아 설계를 하여 제작 생산 및 조립을 하는 업체

 

왜 진작에 여기 들어오지 못하였나!!>.. 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많이 든다.

 

그간 회사는 성희롱, 임금체불, 사무실 내의 흡연 및 상무와의 트러블 등.......

 

많은 갖가지 이유로 2개월 후 퇴사 4개월 후 퇴사를 하였다.

 

물어보면 이유 없이 화내는 사람, 임금 체불이 별거 아니라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등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중소기업은 바로 실전이다'라고 즉 OJT(ON-THE-JOB TRAINING)라는 개념이 없는 것이다.

 

신입이라 쓰고 경력자 만큼 할 수 있는 신입이라 읽는다.

 

처음 설계를 시작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처음부터 좋은 곳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1주일 안에 결정해야한다고

 

어물쩡 거리면서 버틸 필요 없다고 하고 싶고 일하는 환경이 되는 곳이고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면 버티고 입술에 피날 때까지 물어서 버티라고.....

 

집진기 제작 회사에서 첫번째 제관품을 제작 시에 했던 많은 실수들 두께값을 계산 못하여 뜨고

 

모양 투상이 잘 되지 않아 C.P를 제작하는 데 지금은 금방할 자신있지만 어려웠던 그 때....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는 그곳이 너무 좋아질 거라고

 

소소하지만 글을 써본다

.

마지막으로 불편한 사진을 보면서 짜증을 내보자

그럼 나아질지도 ~~

불편한 사진